신호위반 택시, 승용차 받고 횡단보도 덮쳐…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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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23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모 병원 앞 사거리에서 택시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쳤다.
택시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택시 승객과 승용차 탑승자 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 기사인 A씨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회전하며 횡단보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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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23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모 병원 앞 사거리에서 택시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쳤다. 택시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녹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보행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40대와 60대 남성 2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택시 승객과 승용차 탑승자 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 기사인 A씨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회전하며 횡단보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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