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정조국 감독대행 "책임은 내가 가져가야 할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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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내가 가져가야 할 몫이다."
정조국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대행의 말이다.
제주는 7경기 무승(1무6패)에서 허덕였다.
강등이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선수들은 간절하다. 책임은 내가 가져가야 할 몫이다. 휴식기 동안 전체적인 공격, 수비를 나누기 보다는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잘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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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대행의 말이다. 제주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에서 전반 40분 김민덕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제주는 7경기 무승(1무6패)에서 허덕였다. 최근 원정 9연패다. 이날 대구FC와 2대2로 비기며 승점 1을추가한 10위 수원FC(승점 31)에게 승점 4점차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쉬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기대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 포기않고 발전하고,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은 경기장이나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점점 모아진다면 좋아질 것이다. 휴식기에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등이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선수들은 간절하다. 책임은 내가 가져가야 할 몫이다. 휴식기 동안 전체적인 공격, 수비를 나누기 보다는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잘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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