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한국장학재단,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 MOU 체결

권수연 기자 2023. 10.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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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농어촌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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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농어촌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와 학자금 부담을 덜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 주거 지원, 농어촌 출신 대학생 장학금(등록금, 생활비, 주거비 등)지원, 농어촌 출신 대학생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 공동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및 추진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지원 사업을 국가 장학사업의 선도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마사회는 국민의 복리증진과 말산업 위상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면서도 특히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어촌지역 대학생 자녀에 대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저출산,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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