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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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함정우는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으며 상금 2억 5,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최진호가 함정우를 끝까지 추격했지만 1타 뒤진 합계 5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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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2년 동안 이어진 갈증을 풀었습니다.
함정우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함정우는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으며 상금 2억 5,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K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입니다.
최진호가 함정우를 끝까지 추격했지만 1타 뒤진 합계 5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4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리며 차지한 우승이었지만 마지막 날 경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함정우가 11번 홀까지 보기 1개와 버디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2위 그룹들이 치고 나와 선두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12번 홀에서 한 타를 줄이며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선 함정우는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우승 경쟁자들이 타수 차를 뒤집지 못하고 하나둘씩 먼저 경기를 끝낸 뒤 남은 경쟁자는 같은 조의 최진호였습니다.
함정우는 17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최진호도 같이 보기를 적는 바람에 2타차 리드는 유지됐습니다.
함정우는 마지막 홀에서는 보기를 적어냈지만 최진호가 파로 경기를 끝내 1타 차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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