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택시, 승용차 들이받고 횡단보도 보행자 덮쳐..3명 사망

신민지 2023. 10.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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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8일 낮 1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운전자 6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가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A씨와 택시 승객 1명, 승용차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빨간 불에 진입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2차로 들이받으며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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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광주 광산소방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8일 낮 1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운전자 6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가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사고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한 택시는 인근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40대와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택시 승객 1명, 승용차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빨간 불에 진입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2차로 들이받으며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택시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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