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피처링 의리' 화사와 특별한 콘텐트까지

황소영 기자 2023. 10.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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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과 화사
가수 휘인(Whee In)과 화사(HWASA)가 신곡을 통해 뭉쳤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8일 오후 3시 3분 공식 SNS를 통해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 수록곡 '17'로 뭉친 두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가 업로드된 3시 3분은 휘인과 화사가 처음 만난 날짜인 2008년 3월 3일을 뜻한다. 중학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무려 15년 지기 절친 사이인 둘의 각별한 우정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공개된 이미지는 무대 위 어둠 속 휘인과 화사의 매혹적인 실루엣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주얼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감춰지지 않는 두 아티스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여기에 핑크색의 강렬한 폰트로 '투 영 걸스(TWO YOUNG GIRLS)', 곡명인 '17'과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휘인의 새 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 두 아티스트가 함께할 새로운 콘텐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휘인의 새 앨범 '인 더 무드'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와 이어지는 '휘인(輝人)' 아이덴티티 2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 앨범 수록곡 '17'은 휘인과 화사의 공식적인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UK 개러지(Garage)와 알앤비(R&B)가 믹스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이다. 휘인과 화사는 '너와 함께 있으면 17살 그때로 돌아가는 것만 같아'라는 내용의 가사를 각자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소화했다.

휘인과 화사가 함께하는 신곡 '17'의 특별한 콘텐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가 오랜 시간 그룹 활동을 통해 찰떡 호흡을 증명해온 만큼,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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