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2쿼터+3쿼터 무실점’ 하이퍼, 어썹 상대로 승리

박종호 2023. 10.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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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수비로 어썹을 13점으로 묶은 하이퍼다.

하이퍼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어썹을 만나 29-13으로 승리했다.

하이퍼는 2쿼터 어썹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바투는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하이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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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수비로 어썹을 13점으로 묶은 하이퍼다.

하이퍼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어썹을 만나 29-13으로 승리했다. 탄탄한 수비로 2, 3쿼터를 무실점으로 넘긴 것이 승인이었다.

하이퍼는 경기 초반 다소 고전했다.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상대의 속공을 제어하지 못하며 1쿼터에 11점을 내줬다. 공격에서는 적극적으로 외곽 득점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은 하이퍼다. 그 결과, 6-11로 1쿼터를 마쳤다.

하이퍼는 2쿼터 어썹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하이퍼의 수비에 고전한 어썹이였다. 다만 어썹도 다득점에는 실패했다. 3점슛이 나왔지만, 그 외의 득점이 부족했다. 어썹은 5점만 올렸다. 그 결과, 11-11을 만든 어썹이다.

한번 흐름을 탄 하이퍼는 계속 몰아쳤다. 2쿼터부터 유지된 탄탄한 수비를 이어갔다.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도움 수비를 갔다. 또한, 골밑과 미드-레인지 구역을 집중적으로 막았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바투는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하이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하이퍼는 공격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강한 수비를 앞세운 하이퍼는 역전에 성공. 연속 득점까지 만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26초 전 김승미의 속공 득점을 더한 하이퍼는 21-11를 만들었다.


4쿼터에도 하이퍼의 분위기였다. 첫 득점을 속공 득점으로 올렸고 이후에도 연속 득점에 성공.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렇게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한 하이퍼는 16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바스켓 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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