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중앙선 침범 사고로 3명 사망·3명 부상(종합2보)

신대희 기자 2023. 10. 8.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2차 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32)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1·여)씨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숨졌다.

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50대 남성·여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중앙선 넘어 스파크 들이받아 운전자 2명 사망
스파크 동석 초등생도 숨져, 2차 추돌 사고 3명은 경상
[담양=뉴시스] 신대희 기자 = 8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성산교차로주변 도로에서 중앙선 침범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 = 담양소방서 제공) 2023.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2차 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32)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1·여)씨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승합차가 이들의 차량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스파크 운전자 B씨와 동석자인 B씨의 아들 C(8)군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50대 남성·여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아반떼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연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