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중앙선 침범 사고로 3명 사망·3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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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2차 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32)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1·여)씨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숨졌다.
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50대 남성·여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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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동석 초등생도 숨져, 2차 추돌 사고 3명은 경상
[담양=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2차 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32)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1·여)씨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승합차가 이들의 차량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스파크 운전자 B씨와 동석자인 B씨의 아들 C(8)군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50대 남성·여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아반떼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연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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