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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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겨울철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모든 시군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가금 밀집 단지와 대규모 농장은 위험도를 평가해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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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겨울철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모든 시군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수평 전파를 차단하고자 이 기간에 축산차량·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 행정명령 10종과 축산챠량 소독필증 확인 보관 등 8종의 공고를 시행한다.
가금 밀집 단지와 대규모 농장은 위험도를 평가해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오리 휴지기제 도입과 소규모 농가 수매·도태를 통해 방역이 취약한 가금농가의 사육 밀도를 줄인다. 도는 이전 AI 발생지 등 6개 시군 35개 지역을 중점방역지구로 지정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한다.
도내 소와 염소 38만 4천 마리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부터 추진해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ASF 발생 지역의 분뇨·사료 등의 반입·반출을 금지하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에도 나선다. 내·외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시설과 같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경남도 정연상 농정국장은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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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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