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전 세계에 알릴 것"… 월드투어 당찬 출사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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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대와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수록곡 무대까지. 많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드릴게요."
아이브 안유진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설렌다"고 짧게 말하며 "월드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나 무대를 통해 글로벌 다이브를 만날 기회가 많았으면 하고, 저희 곡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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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유럽·남미 등 19개국 순회
"간절히 바랐던 월드투어 꿈 이뤄"
"새로운 아이브의 무대 보여줄 것"
그룹 아이브가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새로운 아이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데뷔 초부터 간절히 바라온 월드투어 꿈을 이룬 만큼 최고의 무대만 엄선해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브 안유진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설렌다”고 짧게 말하며 “월드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나 무대를 통해 글로벌 다이브를 만날 기회가 많았으면 하고, 저희 곡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리즈는 “데뷔 2년 만에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고, (첫 공연을 치렀다는 것이)믿어지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리즈는 “월드투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분께 아이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게 했으면 한다”며 “곧 다가올 2주년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이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무대를 하는 모든 순간이 다 기억나지만, 그중에서도 여섯 명이서 함께 무대할 때 가장 빛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여섯 명의 시너지가 상당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월드투어 꿈을 이룬 아이브의 다음 목표도 궁금해졌다. 장원영은 “가장 큰 목표가 월드투어였고, 목표를 이뤘기에 (월드투어) 일정만 봐도 뿌듯하고 설렌다”며 “당장은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월드투어를 하게 되면 그에 따라 다른 성과들도 잇따를 것이라 생각한다. 그에 맞춰 다음 스텝을 밟아보겠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또 “이번 월드투어가 아이브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예상한다”며 “월드투어를 통해 연령,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브란 그룹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는 7~8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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