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3명 참변…택시 그대로 덮쳤다
김성준 2023. 10.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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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23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교행하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보행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차에 치인 40대 남성, 60대 남성 보행자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위반을 하다 1차 사고가 난 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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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23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교행하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보행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차에 치인 40대 남성, 60대 남성 보행자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택시 승객과 승용차 탑승자 등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위반을 하다 1차 사고가 난 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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