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리즈 “최애 타이틀은 ‘배디’, MZ 취향저격”
그룹 아이브가 신보 ‘아이브 마인’에 대해 소개했다.
장원영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 역시 ‘나’에 대한 이야기의 연결선이면서도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보여준다. 다양한 시선에서 보는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트리플 타이틀곡에 도전했다”며 “‘이더 웨이’는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나를 그린다. 감사하게도 선우정아 선배님이 작사해줬다. 가사에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곡이다. 지난 금요일 선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는 서로가 발견한 나를 표현한 곡으로 아이브만의 사랑방식을 표현했다. 내가 찾아낸 또 다른 나를 얘기 하는 ‘배디’로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주체성’이라는 키워드를 이어가는 게 우리만의 차별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메시지 통해 ‘다이브’(팬덤명)를 포함한 여러분께도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고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데뷔 후 처음 트리플 타이틀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리즈가 “한 가지 국한된 모습보다 다양한 모습 보여주기 위해서다. 많은 분의 다양한 취향이 있듯 다양한 콘셉트로 만족을 주기 위해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또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묻는 말에는 “저는 ‘배디’를 가장 좋아한다. 중독성이 정말 강하고 요즘 MZ세대가 딱 좋아할 만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가을은 “트리플 타이틀이 처음이라 걱정도 하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며 “멤버들과 이번 앨범을 통해 세 가지 매력을 다 보여주자고 얘기했다. 그 노력이 다 잘 담긴 것 같다. 콘서트도 잘 마무리하고 활동도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브는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후 오는 13일 데뷔 후 첫 트리플 타이틀을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