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아이브 인기 요인? 주체성 키워드로 긍정 메시지 전달”

아이브 장원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레이, 가을, 장원영, 안유진, 이서, 리즈(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이브가 다른 그룹들과 다른 아이브만의 매력을 꼽았다.

10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아이브(IVE) 첫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이브는 13일 공개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I’VE MINE’(아이브 마인)을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가을은 “이번에 트리플 타이틀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서 걱정도 하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세 개의 매력을 보여주자고 얘기를 했다. 그 노력들이 뮤직비디오에 잘 담긴 것 같아서 정말 좋다. 이번 활동에 앞서서 저희 여섯 명이 콘서트도 잘 마무리하고, 파이팅해서 잘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 이후 수많은 기록을 쏟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의 이유에 대해 장원영은 “저희가 노래하는 곡들이 전부 나의 주체성이라는 키워드가 내포되어 있다. 그런 것들이 다른 그룹과 차별된 저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메시지로 다이브(아이브 팬덤명)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는 것 같아서 매력적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안유진은 “월드투어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저희도 설렌다. 저희가 좀 더 다양한 글로벌 행사나 무대에 많이 서서 글로벌 다이브를 만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저희 곡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아이브의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서울 공연은 8일 오후 5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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