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불법 광고물 제로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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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사천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 및 정비 활동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불법으로 부착되는 주요 도로변의 현수막 및 벽보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광고물을 게첨한 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장당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에 따른 엄격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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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사천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 및 정비 활동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불법 광고물의 난립이 지속되면서 제거 업무 과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도시 미관 저해 및 보행자 안전 위험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먼저 늘어나는 광고 수요에 비해 게시 면적이 부족함에 따라 불법으로 게첨되는 광고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 지정게시대 100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사천시는 기존 76곳으로 운영되던 상업용 게시대를 연내 100곳으로 확대하고, 불법으로 게첨되는 행정용 현수막의 근절을 위해 행정 게시대 52곳을 추가로 설치해 관련 운영 방식이 정착되도록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으로 부착되는 주요 도로변의 현수막 및 벽보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광고물을 게첨한 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장당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에 따른 엄격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부착과 제거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광고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정비와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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