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한글날' 연휴, 늦은 오후 전국 곳곳에 '비'

9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일부 지역에선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사진=뉴스1

한글날이자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곳곳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최저기온은 9~18도,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강원영동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남쪽 먼바다는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요구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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