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바투 편소현의 각오 “아직 합이 안 맞지만,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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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를 거둔 바투다.
중요한 것은 남은 경기를 통해 합을 맞추는 것이다.
경기 후 만난 편소현은 "경기 초반에는 몸이 안 풀렸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이 안 와서 합이 안 맞았다. 사실 지금도 합이 잘 맞지는 않는다. 그것은 차차 맞출 것이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편소현은 "어쎕과 많이 붙는다. 그래서 서로를 잘 안다. 저쪽은 선출 언니가 안 나왔고 우리는 주축 선수들이 안 나왔다. (웃음) 그래도 이런 멤버로 승리한 것에 만족한 경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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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를 거둔 바투다. 중요한 것은 남은 경기를 통해 합을 맞추는 것이다.
바투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어썹을 만나 34-17로 승리했다.
바투의 편소현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골밑 득점도 올렸고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이는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
경기 후 만난 편소현은 “경기 초반에는 몸이 안 풀렸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이 안 와서 합이 안 맞았다. 사실 지금도 합이 잘 맞지는 않는다. 그것은 차차 맞출 것이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바투와 어썹은 동아리 농구에서 유명한 강팀이다. 매우 익숙한 상대다. 편소현은 “어쎕과 많이 붙는다. 그래서 서로를 잘 안다. 저쪽은 선출 언니가 안 나왔고 우리는 주축 선수들이 안 나왔다. (웃음) 그래도 이런 멤버로 승리한 것에 만족한 경기다”라고 전했다.
바투가 흐름을 잡은 시점은 후반전이었다. 무엇이 달랐을까? 이를 묻자 “초반에는 다소 답답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속공 주문도 많이 했다. 하나가 되어 열심히 달리니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LM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다. 하지만 LM의 이미라는 “바투랑 자주 붙는다. 정말 잘하는 팀이다. 견제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편소현에게 전하자 웃으며 “지난 번에도 붙었다. 항상 결승에서 많이 붙는 팀이다. 정말 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물러설 수 없다. (웃음) 우리의 강점인 스피드를 살려 공수에 임할 것이다. 특히 수비에 집중해야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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