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아직 이스라엘 내에서 전투 치르고 있어"-로이터

권진영 기자 2023. 10. 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아직 이스라엘 내부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오파킴·스데로트·야드 모르데카이·비에리 등 가자지구와 인접한 몇몇 지역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하루 전인 7일 "오늘은 지구상의 마지막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한 가장 큰 전투의 날"이라며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향해 50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 충돌 이어져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면서 가자지구 건물들 사이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아직 이스라엘 내부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오파킴·스데로트·야드 모르데카이·비에리 등 가자지구와 인접한 몇몇 지역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하루 전인 7일 "오늘은 지구상의 마지막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한 가장 큰 전투의 날"이라며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향해 50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사태를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군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철검'(Swords of Iron) 작전을 개시했다.

NBC뉴스는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지금까지 자국인들 최소 300명이 숨지고 20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232명이 사망하고 1790여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