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후반전 폭발’ 바투, 어썹 꺾으며 기분 좋게 대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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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특히 4쿼터 점수 차를 벌린 바투다.
바투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어썹을 만나 34-17로 승리했다.
바투가 1쿼터 올린 득점은 2점에 불과했다.
쿼터 마무리도 바투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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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특히 4쿼터 점수 차를 벌린 바투다.
바투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어썹을 만나 34-17로 승리했다.
1쿼터 양 팀은 다득점에 실패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어썹이였다. 경기 초반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연이어 공격에 실패. 1쿼터 5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바투 역시 경기 초반 다소 고전했다. 미드-레인지와 3점슛을 공략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기 때문. 바투가 1쿼터 올린 득점은 2점에 불과했다. 양 팀의 1쿼터 총득점은 7점에 불과했다.
2쿼터 양상은 다소 달랐다. 바투가 치고 나갔다. 바투는 빠른 트렌지션을 통해 손쉽게 득점했다. 반대로 강하게 압박하며 어썹을 괴롭혔다. 선수들의 연속 득점이 나온 바투는 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마무리도 바투가 더 좋았다. 편소현이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성공.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도 편소현이 돌파를 시도, 이후 주민언에게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주민언은 3점슛을 성공하며 12-7을 만들었다.
그러나 바투는 2쿼터 치고 나가지 못했다. 상대에게 쉬운 득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바투 역시 공격에서 고전했기 때문. U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득점했지만, 필드골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반대로 쿼터 후반에 연속으로 실점. 다만 쿼터 마지막에 편소현의 득점과 주민언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20-13으로 전반전을 마친 바투다.
후반전에도 다소 팽팽했다. 바투가 득점하면 어썹이 추격했다. 그렇게 양 팀은 득점에 임했고 점수 차는 유지됐다. 그러한 흐름을 깬 팀은 바투였다.
바투는 4쿼터 빠른 공격을 통해 득점에 성공. 연속으로 수비에도 성공했다. 그러자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온 바투는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흐름을 유지하며 34-17로 승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바스켓 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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