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어린이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실시

이병훈 2023. 10.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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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베트남 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옹' 이벤트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날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보호에 대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VAC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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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베트남 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옹’ 이벤트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날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보호에 대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VAC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됐다.

7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서 한화생명의 ‘따뜻한 포옹’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베트남은 수년 전부터 아동 학대를 강력 범죄로 규정하고 아동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치민의 르로이 중학교, 반한 쇼핑몰 등에서 시시된 이번 이벤트는 아동보호 상황극을 통한 인식 개선,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게임, 가족 참여 그림 그리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15년전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이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올바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The Hug-따뜻한 포옹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애니메이션으로 아동의 긍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스토리 등을 콘텐츠로 제작, TV·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총 4만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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