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나영석 PD 직접 초대, 무대 위가 멋있다고…”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공연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이브 안유진.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이 tvN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의 콘서트 참석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이하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하며 첫 번째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연다.

8일 공연을 앞두고 이날 오후 잠실실내체육관 보조농구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원영은 “콘서트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데뷔 초에 월드투어를 목표로 꼽았는데 2년 만에 큰 꿈이자 목표였던 아이브 단독 콘서트로 월드투어를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는 “어제 1일차 공연을 하며 재밌었다. 2일차 공연도 열심히 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7일 공연에는 안유진이 출연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 연출자 나영석 PD가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유진은 “첫 단독 콘서트다 보니 초대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연락을 드렸다. 다행히 일정이 맞아서 피디님과 스태프들이 보러와 주셨다. 공연 끝나고 ‘지구오락실’ 스태프들 모두 확실히 무대 위에 모습이 멋있다고 피드백도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등 ‘지구오락실’ 등 멤버들도 공연장을 찾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쉽게도 일정에 맞지 않아 전부 오지는 못하지만 일부는 와주실 거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해브 마인’으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배디’ 3곡의 타이틀곡이 담긴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고, 또 한 번 아이브만의 무한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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