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변서 물놀이 20대 남성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배상철 2023. 10.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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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떠밀린 2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2분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삼척해변에서 20대 남성 A씨가 파도에 떠밀려 실종됐다.

A씨는 20대 또래 일행 6명과 물놀이를 하러 바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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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떠밀린 2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2분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삼척해변에서 20대 남성 A씨가 파도에 떠밀려 실종됐다.

동해해양경찰이 헬기를 이용해 삼척해변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A씨는 20대 또래 일행 6명과 물놀이를 하러 바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스스로 물에서 나왔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동해안 일대에는 동해중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파도가 높게 일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동해 해양특수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첫날 수색을 종료했다.

해경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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