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처벌법 2년 만에 2만 건 신고…구속률은 고작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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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약 2년간 접수된 스토킹 범죄 신고건수가 2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2021년 10월21일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스토킹 범죄 발생 건수는 총 1만9394건이다.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 범죄자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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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약 2년간 접수된 스토킹 범죄 신고건수가 2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2021년 10월21일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스토킹 범죄 발생 건수는 총 1만9394건이다.
2021년 10월21일부터 지난해까지 검거된 인원 1만817명 중 구속된 인원은 389명(3.6%)에 불과했다.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 범죄자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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