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영웅들…잘했다” 한 목소리
민주당 “열정과 헌신으로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 줘”
여야는 8일 종합 3위의 성적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5년 만에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항저우에 울려 퍼진 애국가, 태극전사들이 써 내려간 역사는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아시안게임을 향한 열정으로 희망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해 준 모든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이다”며 “국민의힘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희망 가득한 앞으로의 여정도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47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폐막한다”며 “우리 대표선수들이 보름 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헌신은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고 칭찬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 대표팀을 통해 정직한 땀과 눈물과 노력이 보여주는 감동을 온 국민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 인기, 비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체육 육성과 국민 체육의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포츠가 우리 국민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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