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중국, 金만 201개…4개국은 '노메달'로 AG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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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201개를 획득했다.
중국은 은메달과 동메달만 각각 111개, 71개를 획득했다.
종전 하계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은 2010 광저우 대회 때 중국이 획득한 199개였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해당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로써 중국은 종합 2위 일본(메달 합계 188개), 3위 한국(메달 합계 190)이 각각 획득한 전체 메달보다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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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개최국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201개를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은 8일(한국시간)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9시 진행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16일의 대장정을 마친다.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한체육회가 대회 시작 전 밝혔던 목표 종합 순위를 달성했다.
2위는 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를 획득한 일본이 차지했다.
1위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인 '개최국' 중국의 몫이었다.
중국은 은메달과 동메달만 각각 111개, 7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201개나 거머쥐었다.
종전 하계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은 2010 광저우 대회 때 중국이 획득한 199개였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해당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로써 중국은 종합 2위 일본(메달 합계 188개), 3위 한국(메달 합계 190)이 각각 획득한 전체 메달보다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단 1개도 획득하지 못한 나라도 있었다.
항저우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의 45개국이 참가했다. 대회 정보를 알려주는 '마이 인포'에 따르면 공동 38위까지만 메달 순위에 나와있다. 캄보디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이 동메달 1개를 따면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즉, 나머지 4개국인 동티모르, 부탄, 몰디브, 예멘은 이번 대회를 노메달로 마치게 됐다.
예멘을 제외한 3개국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경험이 없다. 예만만이 2002 부산 대회, 2006 도하 대회 때 동메달을 1개씩 거머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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