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이효리의 축하받은 銅 유도선수, 누구?…‘효리네 민박’ 인연[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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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정예에 축하의 글을 보내 화제다.
정예린은 "운아 언니가 축하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방송 출연 후에 만나거나 연락하지 못했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줄 꿈에도 몰랐다"며 "당시 효리, 윤아 언니가 우리에게 국가대표 선수가 돼 메달을 따고 다시 놀러 오라고 했고 꼭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5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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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정예에 축하의 글을 보내 화제다.
지난달 24일 유도선수 정예린이 중국 저장성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52㎏ 동메달 결정전에서 갈리야 틴바예바(카자흐스탄)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예린의 메달 소식에 윤아가 개인 채널에 “축하해! 멋지다. 예린아!”라고 올려 이들의 인연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용인대에 재학 중인 정예린은 유도부 동료들과 5년 전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집에 머물렀다.
이효리와 윤아는 용인대 유도부 선수들에게 “나중에 국가대표가 되고 그러냐?”고 질문했고 정예린은 “네!”라고 답했다. 이에 윤아는 “나중에 내가 자랑해야지. 얘네들과 같이 민박했었다고”라고 말했다.
이 말이 현실이 됐다. 정예린은 “운아 언니가 축하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방송 출연 후에 만나거나 연락하지 못했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줄 꿈에도 몰랐다”며 “당시 효리, 윤아 언니가 우리에게 국가대표 선수가 돼 메달을 따고 다시 놀러 오라고 했고 꼭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5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출연했던 동료 중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했다”며 “나도 운동을 그만두고 싶었을 때가 많았는데 꾹 참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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