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등 참여 낙동강협의체, 파크골프대회 콘퍼런스 등 공동사업 잇따라 시행

김성룡 기자 2023. 10.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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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낙동강협의체 출범 1주년을 맞아 최근 부산·경남 6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낙동강협의체는 경남의 양산·김해시와 부산의 북구·사상구·사하·강서구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해 낙동강권 문화·관광사업 공동개발 및 공동번영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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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의체 출범 1주년 기념 조찬 간담회 부산^경남 6개 지자체 단체장 참가한 가운데 개최
11월 김해 파크골프대회, 양산 합동 콘퍼런스 준비 상황 점검
모바일 스탬프 투어, 공동축제 개발 등 신규사업 추진도 합의

경남 양산시는 낙동강협의체 출범 1주년을 맞아 최근 부산·경남 6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낙동강협의체 출범 1주년 기념 조찬 간담회 장면. 양산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 이후 2번째다. 지난 6일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다음 달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 예정인 낙동강협의체 1주년 기념 파크골프대회 및 양산에서 열릴 낙동강협의체 콘퍼런스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앞서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사업 진작을 위해 공동 건의문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또 낙동강협의체 문화예술단 합동공연 및 낙동강시대 개막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뿐 아니라 낙동강 하천기본계획 지구 지정 변경 공동건의문 정부 전달 등 낙동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체는 내년에도 낙동강협의체 콘퍼런스와 파크골프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공동축제 개발 등 신규 사업 추진에도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실무추진단에 위임했다.

낙동강협의체는 경남의 양산·김해시와 부산의 북구·사상구·사하·강서구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해 낙동강권 문화·관광사업 공동개발 및 공동번영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3년은 낙동강협의체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딤돌을 놓는 시기였다면 2024년도는 낙동강권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낙동강권 공동번영의 실적을 내는 원년이 되도록 사업 청사진을 구체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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