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무주군민체육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6개 읍면 주민과 재경향우회원 등 4천여 명 한자리에 모여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즐겨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제22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7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6개 읍면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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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체육회가 주최, 무주군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무주군민체육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 복지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대회다

무주군민체육대회 읍면 대항 줄다리기

개회식에서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온전히 풀었길 바란다”라며 “마음껏 뛰고 웃고 즐긴 시간 속에서 그간의 수고를 다독이고 내일의 희망을 그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 모아진 군민 열기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체육대회는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릴레이 계주 등 종목별 경기를 비롯해 한궁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열려 6개 읍면 주민들의 기량을 뽐냈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