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자 사브르 간판 윤지수 선수…다음 목표는 파리올림픽

유연희 2023. 10.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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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지수 펜싱 국가대표>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특히 한국 펜싱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국의 위용을 떨쳤죠.

그 중에서도 부상의 위기를 딛고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당당히 첫 금메달을 따낸 윤지수 선수가 화제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항저우에서의 진한 감동을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무엇보다 준결승 때보다 결승에서 더 가뿐하게 승리를 거둬서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승리의 비결은 무엇이었다고 보시나요?

<질문 2> 특히 개최국 선수와의 승부는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과도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상대편 중국 응원단의 응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멘탈 관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3> 이번 메달이 더욱 값진 것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얻어낸 것이었기 때문인데요. 경기 당시 무릎 부상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였는지요?

<질문 4> 대회 준비 기간 동안엔 심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맏언니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 부담감이 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드는데요.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엇이었을까요?

<질문 5> 특히 윤지수 선수의 경우, '프로야구 레전드' 윤학길 한국야구위원회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주목받았는데요. '윤학길의 딸'이라는 타이틀로 인한 부담감도 있었을까요?

<질문 6> 이런 여러 위기를 이겨내고 얻어낸 금메달! 특히 결승전 직후에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많이 우시지 않았을까라고 인터뷰를 하셨더라고요. 실제 금메달을 딴 후 아버지와 연락이 닿았을 때 반응은 어땠나요?

→ 귀국 후 아버지와 생맥주를 마시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생맥주를 함께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은지 궁금한데요.

<질문 7> 펜싱 국가대표로서 여러 훈련과 대회에 임하면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운동 DNA가 있다고 느끼시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질문 8> 그런데 중학교 시절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펜싱을 처음 시작할 당시, 아버지가 강하게 반대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 윤학길 위원이 반대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하지만 지금은 가장 열렬한 지지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9> 여자 단체전에선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경기 후 굉장히 아쉬운 표정을 보인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경기 직후 심경은 어땠는지요?

<질문 10> 끝으로, 저희 제작진 측에서 섭외 연락을 했을 당시, 훈련장에서 훈련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는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질 법도 한데 곧바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한편으론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윤지수 선수가 생각하는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 윤지수 선수에게 '펜싱 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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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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