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서 먼저 터진 '운수 오진 날'..이성민x유연석x이정은, 제2의 '몸값' 기대

박소영 2023. 10.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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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LTNS', ' 러닝메이트'가 영화의 바다 부산에서 연이은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빙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을 전 세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3편 중 가장 먼저 론칭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은 오는 11월 24일 티빙을 통해 1~6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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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LTNS', '<ltns>러닝메이트'가 영화의 바다 부산에서 연이은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ltns>

티빙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을 전 세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운수 오진 날', 'LTNS', ' 러닝메이트'<ltns>는 지난달 22일 공식 예매 시작 5분만에 전 회차가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영화제 현장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상영관 근처에는 취소표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모여들기도 했다.</ltns>

특히 올해 티빙은 국내 OTT 중 가장 많은 시리즈가 초청을 받아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실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총 6편 중 절반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연쇄살인마와 택시운전사의 로드무비 스릴러 '운수 오진 날'부터 섹스리스 부부가 극의 중심이 되는 코미디 'LTNS'<ltns>, 학생회장 선거를 다룬 학원물이자 정치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소재가 주목을 받았다.</ltns>

이와 동시에 독보적 스타일을 지닌 감독들과의 협업에도 관심이 쏠렸다. <운수 오진 날>은 영화 <인질>로 리얼 타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 필감성 감독의 첫 OTT 시리즈 연출작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ltns>는 영화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과 <소공녀> 전고운 감독이 공동 연출에 나선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고, <러닝메이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티빙이 주목받는 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점 역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주목받은 요인으로 손꼽힌다.</ltns>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상영과 GV, 오픈토크에도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제공 티빙)은 연쇄살인마와 택시운전사의 숨막히는 로드무비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그려냈다. 이성민-유연석-이정은으로 이어지는 최강 배우들의 앙상블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퀄리티, 숨쉴 틈 없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운수 오진 날>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 장신애 CP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운수 오진 날>을 관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인 매우 뜻깊고 설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1, 2부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고,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에 질문이 쏟아졌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11월 공개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시권 티빙 콘텐츠 총괄 국장은 “지난해 ‘온 스크린’ 초청작 <욘더>, <몸값>에 이어 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오리지널 시리즈를 꾸준히 발굴, 제작함으로써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3편 중 가장 먼저 론칭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11월 24일 티빙을 통해 1~6화가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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