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인사가 진짜 亡事…한동훈 진짜 검증 않고 임명권자 심기 검증만 했다"

2023. 10. 8.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를 두고 "진짜 亡事(망사)"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하시는 신평 변호사의 지적이 수긍되는 점이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두고 "똑똑함에 비해 겸손하지 못함, 같은 말도 밉게하는 모습에 덧칠을 하는 검증"이라며 "대법원장 부결. 김행랑 등 검증이 대통령을 망쳤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를 두고 "진짜 亡事(망사)"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하시는 신평 변호사의 지적이 수긍되는 점이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왜 그 많은 보수인사들 중 실패한 MB인사들만 골라쓸까"라면서 "쌀에서 뉘골라내듯 뉘만 천재적으로 고르는 재주를 가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검증이라도 잘해야지만 이곳은 더 X판"이라며 "어떻게 이런 검증을 할까"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두고 "똑똑함에 비해 겸손하지 못함, 같은 말도 밉게하는 모습에 덧칠을 하는 검증"이라며 "대법원장 부결. 김행랑 등 검증이 대통령을 망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짜 검증은 하지않고 임명권자의 심기 검증이 이런 결과"라며 "민주주의는 책임정치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한동훈 장관의 용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