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부산국제영화제서 오리지널 신작 3편 공개…"5분컷 매진"

윤지원 기자 2023. 10.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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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리지널 신작 3편을 공개했다.

티빙은 '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 등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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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LTNS·러닝메이트' 등 최초 공개
필감성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이성민, 이정은, 유연석이 이달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운수 오진날’ 오픈토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티빙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리지널 신작 3편을 공개했다.

티빙은 '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 등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세 작품은 지난달 22일 공식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티빙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가장 많은 시리즈가 영화제 초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총 6편 중 절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였다.

이중 '운수 오진 날'이 오는 11월24일 세 작품 중 가장 먼저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성민, 유연석 등의 배우가 출연해 택시운전사와 연쇄살인마를 연기한다.

양시권 티빙 콘텐츠 총괄 국장은 "지난해 '온 스크린' 초청작 '욘더', '몸값'에 이어 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오리지널 시리즈를 꾸준히 발굴, 제작함으로써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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