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일본 ACN 챔피언십 연장 끝에 아쉬운 2위…3개 대회 연속 준우승 [JGTO]

백승철 기자 2023. 10. 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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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32)이 역전 우승에 도전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송영한은 8일 일본 효고현 미코 골프클럽(파72·7,2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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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ACN 챔피언십에 출전한 송영한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송영한(32)이 역전 우승에 도전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송영한은 8일 일본 효고현 미코 골프클럽(파72·7,2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송영한은, 이날 똑같이 6타를 줄인 이나모리 유키(일본)와 공동 선두로 정규 홀을 마쳤다.



 



441야드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이나모리가 파로 막았고, 송영한은 보기를 적어내면서 승부가 갈렸다.



 



송영한은 8월 27일 끝난 산산KBC 오거스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봤다가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또한 송영한은 6월 BMW 일본골프투어 챔피언십 모리빌딩컵(공동 2위)과 9월 ANA 오픈(공동 2위), 파나소닉 오픈(공동 2위), 그리고 이번 대회 단독 2위까지 2023시즌 들어 4번째 준우승이다. JGTO 출전 대회 기준으로는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송영한은 2번홀(파5)과 3번홀(파3) 연속 버디로 추격전의 시동을 걸었다.



6번홀(파4), 7번홀(파5) 버디를 보태면서 이나모리 유키와 선두 자리를 다퉜다. 송영한과 이나모리는 10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뽑아냈고, 이나모리는 12번홀(파5) 버디를 추가해 1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14번홀(파5)에서도 똑같이 버디를 기록하면서 1타 차 간격을 유지했다. 이후 18번홀(파4)에서 이나모리가 먼저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송영한과 공동 선두가 됐다.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송영한은 버디를 낚으면 연장 없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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