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독수리 오자매' 플로우 홍유경, '다음에도 6명, 그래도 투지있게 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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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B조 첫 번째 경기에서 LM에 EFS에게 16-41로 패했다.
홍유리는 "팀원 전체가 10명인데, 오늘 시간이 안되서어 5명이 뛰었다. 상대는 우승후보였다. 전반전에 근소한 차이를 유지한 것에 만족한다. 후반에 체력이 부족해서 점수차가 났다. 과정과 결과에 만족한다. 여성 동호인을 위한 큰 대회를 WKBL에서 열었는데, 5명이라도 나가자라고 해서 나왔다.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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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B조 첫 번째 경기에서 LM에 EFS에게 16-41로 패했다.
플로우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홍유리(24, 166cm, 가드)가 분전했지만, 대패를 피할 순 없었다.
홍유리는 “팀원 전체가 10명인데, 오늘 시간이 안되서어 5명이 뛰었다. 상대는 우승후보였다. 전반전에 근소한 차이를 유지한 것에 만족한다. 후반에 체력이 부족해서 점수차가 났다. 과정과 결과에 만족한다. 여성 동호인을 위한 큰 대회를 WKBL에서 열었는데, 5명이라도 나가자라고 해서 나왔다.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홍유리는 두 번째 경기 승인에 대해 “체력이 많이 뒤졌지만, 다른 팀원들이 공격을 잘해주었다. 파울을 많이 얻었다. 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져서 후반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플로우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홍유리는 “가장 먼저 분위기가 좋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그래도 위화감이 없고 편하다. 놀 때도 농구 이야기만 할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다. 우리 경기에 대한 이야기와 잘하는 프로선수들 플레이 그리고 좋은 경기를 리뷰하며 우리도 해보자는 이야기를 주로 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홍유리는 “우리느는 신한은행 경기 주로 관람한다. 서울에서 활동하지만 인천에 관람을 간다. 신한은행 팬들이 많다. 이경은과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 오랜 팬이다. (한)태경이는 김단비 팬이라 13번을 달았다.”고 전했다.
최근 끝을 맺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대한 느낌이 궁금했다. 홍유리는 “일본 경기는 밀렸음에도 투지있게 해서 감명을 받았다. 우리 팀도 투지있게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유리는 “선수들이 쓰는 체육관이라서 그런지 바닥이 너무 좋다. 운영과 심판도 마음에 든다. 여자부 대회가 많지 않다. 감사할 따름이다. 디비전 2 때는 한 명이 더 온다. 열세일 수 있지만, 투지있게 뛰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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