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철조망 기습'에 모사드 굴욕…아이언돔도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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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늘자 세계 최고 수준이라던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방위군 자산을 고려할 때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내에선 이스라엘 모사드는 물론 CIA 등 정보기관도 깜깜이였던 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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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늘자 세계 최고 수준이라던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습이 마치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처럼 정보 실패라는 지적입니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방위군 자산을 고려할 때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콘리커스 전 국제담당 대변인은 "방위 시스템이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에서 철수한 이후 하마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로켓 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의 로켓 방어시스템인 '아이언 돔'을 도입했고 스마트 국경 시스템과 지하 벽도 지난 2021년 말에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어막이 무너졌고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국경 철조망을 뚫거나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이스라엘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내에선 이스라엘 모사드는 물론 CIA 등 정보기관도 깜깜이였던 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취재 : 정명원 / 영상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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