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순방 출장…‘엑스포 유치전’

우한솔 2023. 10. 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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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8일) 프랑스와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 순방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되기 50일을 앞두고 한 총리는 이들 4개국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한 총리는 우선 현지시각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심포지엄'에 참석합니다.

이 심포지엄을 통해 한 총리는 BIE 회원국 대표를을 만나 우리의 국민적인 유치 의지와 부산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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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8일) 프랑스와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 순방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되기 50일을 앞두고 한 총리는 이들 4개국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3파전인 엑스포 개최지는 다음 달 28일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 총리는 우선 현지시각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심포지엄'에 참석합니다.

이 심포지엄을 통해 한 총리는 BIE 회원국 대표를을 만나 우리의 국민적인 유치 의지와 부산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같은 날 엘리자베스 보른 프랑스 총리와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10일부터 이틀간 한국 총리로서는 10년 만에 덴마크를 공식 방문해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와 회담합니다.

11일에는 한·크로아티아 수교 이래 첫 정상급 방문에 나섭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 등과 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투자 협력을 비롯해 방산, 항만·물류, 과학기술 등 분야 협력 증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그리스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회담하고 해운·조선업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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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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