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레스쿠 감독 "AG 금메달 축하...태국 원정으로 피곤하지만 정신적 무장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축하하는 한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중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먼저 "어제(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며 "한국이 이기고 전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 기쁘다. 좋은 기운을 갖고 올텐데 당장 합류했으면 하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축하하는 한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중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FC서울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먼저 "어제(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며 "한국이 이기고 전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 기쁘다. 좋은 기운을 갖고 올텐데 당장 합류했으면 하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오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현재 양 팀 모두 정체돼 있지만, 문제점이 풀리고 있는 부분도 있다"면서 "태국 원정 경기를 갔다와 체력적으로 힘든 문제가 있지만 정신적인 무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치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방콕전(2-3패), 대구전(1-3패) 등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는 "내가 부임하고부터가 아니라 시즌 초반부터 여러가지 문제들이 맞물려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실을 피하지 않고 어떤게 문제인지 직시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적당한 긴장감은 필요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고 경직된 모습은 불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과거를 잊고 이번 경기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