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이 다 했다" 최원권 대구FC 감독···"해외 진출 아니면 오래 함께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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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결승전 맹활약을 펼친 황재원 선수에 대해 소속팀 대구FC의 최원권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원FC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앞서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최원권 감독은 황재원 선수의 활약을 칭찬하며 "가능한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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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결승전 맹활약을 펼친 황재원 선수에 대해 소속팀 대구FC의 최원권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원FC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앞서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최원권 감독은 황재원 선수의 활약을 칭찬하며 "가능한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램을 더했습니다.
결승전 첫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두 번째 골을 본인의 돌파로 만들어 낸 황재원의 활약에 대해 묻자, "후반 40분까지도 오버래핑을 이어가더라"며, "황재원이 다 했다"라고 유쾌한 소감으로 칭찬을 보냅니다.
큰 무대 우승이라는 경험과 금메달의 가치를 칭찬하며 소속 선수 가운데 대표팀에 아쉽게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덧붙인 최 감독은 해외 구단이 아니라면 본인도 남으려 할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입니다.
시민구단으로서 이적료가 발생하고, 본인이 큰 무대에 진출하는 기회가 온다면 보내야겠지만, 계약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팀에 함께 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보여준 최 감독은 축하와 함께 앞으로 남은 시즌 합류 이후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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