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이스라엘 기습 하마스에 '테러공격'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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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테러를 가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AF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비디오 성명을 통해 이번 군사충돌의 직접적인 계기인 하마스의 공격이 테러라고 규탄하며 "이스라엘에는 자신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밝혀 보복 반격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방공 시스템의 공여 등 우크라이나에 무기장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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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테러를 가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AF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비디오 성명을 통해 이번 군사충돌의 직접적인 계기인 하마스의 공격이 테러라고 규탄하며 "이스라엘에는 자신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밝혀 보복 반격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언제 어떤 경우에도 테러행위로 인명을 빼앗거나 인생을 헛되게 만든 일이 없도록 세계는 단결해 맞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하마스의 급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주민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적자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는 특별팀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의 민간인에 대한 로켓 공격을 포함해 이스라엘을 겨냥해 자행되는 테러 공격을 맹렬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작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중립을 지켜왔지만 인도적 지원은 계속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방공 시스템의 공여 등 우크라이나에 무기장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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