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중립 지켜야”...제베원 박건욱 한일전 발언 논란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0. 8.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박건욱이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중립'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7일 결승전 당일 박건욱은 "오늘 축구 같이 못 본다"며 "아무래도 한일전이다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무슨 느낌인지 알죠? 다 이해할 거라 믿는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건욱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박건욱이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중립’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7일 열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2-1로 승리했다.

박건욱은 한일전을 앞두고 지난 6일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내일 축구 봐야돼. 한일전 결승전이다. 무조건 봐야지”라면서 “회사에 컨펌받고 한번 해보겠다. 약속은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7일 결승전 당일 박건욱은 “오늘 축구 같이 못 본다”며 “아무래도 한일전이다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무슨 느낌인지 알죠? 다 이해할 거라 믿는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고 알렸다.

이후 박건욱이 말한 ‘중립’ 발언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소속사를 비롯해 일본 눈치를 보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이해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예능‘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