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바람따라~'…예매율(미개봉) 3위 "광속질주"

8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미개봉 종합 7위, 미개봉 종합 3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의 새 음악영화가 예매율(개봉 예정) 종합 3위를 달리며 흥행 광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8일(일) 오후 2시6분 기준 예매율 4.3% 예매 관객 수 6519명으로 예매율 종합 7위에 올랐다.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로선 '화사한 그녀', '화란'에 이어 예매율 종합 3위를 기록했다.

CGV의 예매 분포 데이터에 의하면 김호중의 음악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여성 83.9%, 남성 16.1%로 여성 예매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연령별 예매 분포는 50대가 60.4%로 가장 많고 40대(20%), 30대(14.7%), 20대(4.7%), 10대(0.3%)가 뒤를 이었다.

18일(수) 개봉을 앞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아리스의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던 감동적인 콘서트 장면과 고군산도의 눈부신 풍경을 따라 여행하는 김호중의 행복한 순간이 스크린X 파노라마 뷰로 펼쳐진다. 스크린X에서 만날 수 있는 8K 영화는 현존하는 최고 해상도를 추구하므로 기존의 영화와 다른 촬영 시스템이 필요하고 스태프도 많이 있어야 한다. 제작비가 많이 드는 건 당연하다. 8K 영화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8월 2일 자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 오윤동 감독 인터뷰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관람객 대상 A3 특전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특전 포스터는 개봉 주부터 2D관‧스크린X관 구분 없이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이 포스터엔 김호중이 직접 영화 제목을 작성한 손글씨와 사인이 담겨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해준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