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로켓·포탄 공격” 주장

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에서 헤즈볼라 지지자들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지지하며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에 동시다발적 기습 공격을 가해 중동지역으로 확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레바논에서도 북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포탄이 발사됐다.

레바논에 거점을 둔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우리가 이스라엘에 로켓과 포탄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남쪽 가자지구에 이어 북쪽 레바논에서도 공격이 이어지며 이스라엘이 전국적인 전쟁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