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차량 4대 부딪쳐 3명 사망·3명 경상

차량 넉 대가 부딪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5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성산사거리 부근에서 3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와 30대 B 씨의 경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와 B 씨의 9살 아들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뒤따라오던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3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담양에서 광주로 가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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