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ET 홍콩 대회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린시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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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홍콩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8일(한국시각) 홍콩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 최종 3라운드가 태풍으로 취소된 뒤, 린시위(중국)와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악천후로 인해 최종 3라운드가 열리지 않았고, 고진영과 린시위의 연장 승부로 우승자를 결정하게 됐다.
하지만 2차 연장에서는 린시위가 버디를 기록하며 고진영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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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홍콩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8일(한국시각) 홍콩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 최종 3라운드가 태풍으로 취소된 뒤, 린시위(중국)와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고진영과 린시위는 2라운드까지 나란히 11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하지만 악천후로 인해 최종 3라운드가 열리지 않았고, 고진영과 린시위의 연장 승부로 우승자를 결정하게 됐다.
고진영과 린시위는 1차 연장에서 나란히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2차 연장에서는 린시위가 버디를 기록하며 고진영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4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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