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민⋅관⋅학계 초청 정책토론회 개최

박태진 2023. 10. 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5일 민·관·학계를 초청, 교육정책토론회를 열고,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원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광양초,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의 교장과 학부모, 강상수⋅정민구⋅한권 제주도의원과 강동우⋅고의숙⋅정이운 도의회 교육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5일 민·관·학계를 초청, 교육정책토론회를 열고,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관·학계를 초청해 교육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원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광양초,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의 교장과 학부모, 강상수⋅정민구⋅한권 제주도의원과 강동우⋅고의숙⋅정이운 도의회 교육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부 의제로 논의된 현재 추진 중인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중 확대해야 할 사안으로는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비 증액 의견이 많았다. 또 원도심 간 연합 활동, 지역 간 협의체 구성 운영, 홍보 강화, 사서와 교육복지사 배치 등이 제안됐다.

두 번째 세부 의제로 논의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으로는 △원도심학교 설명회 개최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 △원도심학교 주변 지역 혜택 마련 △마을교육을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 확대 △지역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검토하여 추후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지자체와도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