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생기부에 반전 매력 …"성적 '우수수' 중학교 회장, 의사가 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혜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 혜리 생활기록부 읽어보기! 파워 연예인의 어릴 적 장래 희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혜리의 초등학교 5학년 생기부에서 그는 특기는 노래와 춤, 글짓기 등이었고, 장래 희망에는 모델과 의사라고 적었다.
혜리는 중학교에 시절 내내 댄스를 특기로 꼽았고, 장래 희망은 교사와 스튜어디스로 조금 변경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혜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 혜리 생활기록부 읽어보기! 파워 연예인의 어릴 적 장래 희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혜리는 "요즘은 집에서 생활기록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초중고 생기부를 공개했다.
혜리의 초등학교 5학년 생기부에서 그는 특기는 노래와 춤, 글짓기 등이었고, 장래 희망에는 모델과 의사라고 적었다. 또 부모님은 의사를 희망했다.
6학년 장래희망엔 연예인, 부모님은 5학년 때와 같이 의사라고 적어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담인 교사는 "교과 성적이 고루 우수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하며 발표력이 왕성함" "약속을 잘 지키며 정직한 성품을 가졌음" "착하고 봉사 정신이 강하며, 학습 태도가 바람직하여 성적이 우수함"이라고 기록했다.
혜리는 중학교에 시절 내내 댄스를 특기로 꼽았고, 장래 희망은 교사와 스튜어디스로 조금 변경됐다. 이에 혜리는 "내가 이렇게 춤을 좋아했나? 이 정도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웃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1학기 회장, 2학기 부회장을 맡은 기록도 돋보였다.
중학교때 담임교사는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댄스부 활동도 공부도 열심히 함" "솔직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학교 행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함"이라고 좋은 평가를 남겼다.
성적은 대부분이 '수'와 '우'였다. 다만 고등학교 때는 출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 혜리는 "제가 17살에 데뷔해서 학교를 많이 못 나갔다"며 "인문계는 출결이 인정이 안 돼 예고로 전학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생활기록부를 10년 만에 꺼내봤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너무나도 잘 이끌어주시고 착한 학생으로 성장하게 도와주신 성생님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 모두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명랑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 하도록 합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해 종영한 MBC '일당백집사'에서 백동주 역으로 배우 이준영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했다. 배우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