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25점 차에도 만족 못 한 LM 김선영, “더 벌릴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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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의 수비력이 빛났다.
그럼에도 "수비가 우리 팀 컬러다. 수비를 중점으로 둔다. 오늘은 상대에게 16점을 내줬다. 그런 수비가 아쉬웠다. 그래도 전반전은 1점만 내줬다. 그 부분은 어느 정도 만족한다. 하지만 슈팅이 더 들어갔다면 쉬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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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의 수비력이 빛났다.
LM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플로우를 만나 41-16으로 승리했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16점으로 묶은 것이 승인이었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리한 김선영은 “첫 경기여서 긴장했다. 어젠 맞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 잘된 부분도, 안 된 부분도 있다”라며 “전반적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더 벌릴 수 있었는데 슛이 안 들어갔다. 그래도 언니들이 워낙 잘 뛰어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LM은 전반전에 1점만 내줬다. 그럼에도 “수비가 우리 팀 컬러다. 수비를 중점으로 둔다. 오늘은 상대에게 16점을 내줬다. 그런 수비가 아쉬웠다. 그래도 전반전은 1점만 내줬다. 그 부분은 어느 정도 만족한다. 하지만 슈팅이 더 들어갔다면 쉬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계속해 “대회에 참가했으니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가 돼야 한다. 공격은 알아서들 잘 한다. 워낙 기량들이 좋다. (웃음) 수비에서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 리바운드, 박스 아웃 등 기본기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수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김선영은 “수비만큼 중요한 것은 팀 플레이다. 모두가 함께 우승하고 싶다. 개인 기량을 통한 득점이 아닌 팀 플레이를 통한 득점을 많이 만들고 싶다. 모두가 달리는 농구를 많이 펼칠 것이다.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라며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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