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부활한 손흥민 절친…미국 진출 아닌 유럽 복귀 급물살

김민철 2023. 10. 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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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유럽 경력을 다시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라리가의 알메리아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루카스 모우라(31)를 영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우승과 함께 모우라도 다시 유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메리아는 1월 이적시장에서 모우라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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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브라질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유럽 경력을 다시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라리가의 알메리아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루카스 모우라(31)를 영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모우라는 유럽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상파울루 유소년팀 출신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지난 2013년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모우라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PSG에서 통산 229경기 46골 48도움을 올렸다. 리그앙 우승 5회, 컵대회 우승 3회를 거머쥐기도 했다.

활약은 토트넘 훗스퍼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018년 PSG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모우라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트넘과의 동행이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다. 모우라는 올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토트넘을 떠나면서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모우라의 축구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모우라는 상파울루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 3골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상파울루에 우승을 안겨다주기까지 했다. 상파울루는 지난달 치러진 2023 코파 두 브라질 결승전에서 1,2차전 총합 2-1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함께 모우라도 다시 유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메리아는 1월 이적시장에서 모우라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피챠헤스’는 “모우라는 오는 12월 상파울루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미국 진출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상황은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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