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미스 스마일' 한늬 조소연, '열정 가득한 팀원들과 좋은 추억 쌓아'

김우석 2023. 10.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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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늬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EFS에게 17-47로 패했다.

조소연은 "어릴 적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자주 봐왔다. 체육을 좋아하기도 했다. 혼자서 슛 연습을 자주 하다가 2014년에 인천을 중심으로 한늬 팀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지금은 매주 안 빠지고 농구를 즐길 정도로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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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늬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EFS에게 17-47로 패했다. 대학부 강호인 EFS를 감당하기 버거웠다.

한늬는 이날 결과로 예선 전적 2패를 기록하며 15일 벌어진 결선 토너먼트 디비전 3에 위치하게 되었다.

조소연(34, 159cm, 가드)이 분전했다. 아쉬운 득점 흐름 속에 장기인 3점슛을 계속 시도했다. 시작은 좋았다. 팀에게 마수걸이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3점슛이 터지지 않았다. 총 득점 3점에 만족해야 했다.

조소연은 게임 후 “오랜만에 팀으로 대회를 나왔다. 팀원들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맞춰보았다. 좋은 경험이었다. 원래 연습하던 것보다 나오지 않았다. 아쉬웠다.”고 전했다.

농구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했다. 이유는 이랬다. 조소연은 “어릴 적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자주 봐왔다. 체육을 좋아하기도 했다. 혼자서 슛 연습을 자주 하다가 2014년에 인천을 중심으로 한늬 팀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지금은 매주 안 빠지고 농구를 즐길 정도로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조소연은 “팀 운동을 중심으로 교류전도 하고 있다. 코로나 때 부침이 다소 심했다. 팀원 변화도 많았다. 펜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갖고 있다.”고 전한 후 한늬에 대해 “전원 비 선출이다. 동호회 팀 중에 유일하다. 끈끈하게 잘 할 수 있다. 우리 자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들 너무 착하다. 파울을 잘 못한다. 좀 해야 한다(웃음) 열정이 크다. 같이 뛸 수 있다는 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 농구의 매력에 대해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원래 성격은 그렇지 않다. 같이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 하나 맞춰가는 것이 가장 재미가 있다.”고 말한 후 자신에 대해 “나는 슈터다. 오늘은 너무 못넣었다. 잘 넣으었으면 좀 풀렸을 것이다. 패스는 잘 못한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조소연은 “우리는 팀원들과 함께 WKBL 농구 경기를 보러 간다. 하나원큐 경기를 자주보러 간다. 지난 시즌에도 10번쯤 간 것 같다.”고 전한 후 ‘선수들이 운동하는 체육관에서 운동할 기회가 없다. 그래서 참가한 것도 있다. 선수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것 같다. WKBL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수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

또, 조소연은 ”디비전 경기 때는 더욱 힘을 내겠다. 승리를 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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