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홀란드-음바페’보다 많이 넣었다! ‘정우영 동료’ 기라시, 해트트릭→7경기 1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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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가 이번 시즌 미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기라시는 89분을 소화하며 3골을 포함해 볼터치 유효 슈팅 5회, 볼터치 41회, 패스 성공률 72%(18회 중 13회), 지상 경합 6회(11회 시도), 공중 경합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기라시의 득점 페이스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이번 시즌 기라시는 8경기 중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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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세루 기라시가 이번 시즌 미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18점으로 리그 선두가 됐다.
선제골은 볼프스부르크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요아킴 멜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흘러 나온 공을 야니크 가르하르트가 재차 슈팅했고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슈투트가르트의 해결사는 기라시였다. 후반 22분 슈투트가르트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기라시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33분엔 크리스 퓌리히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4분 뒤 한 골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기라시는 89분을 소화하며 3골을 포함해 볼터치 유효 슈팅 5회, 볼터치 41회, 패스 성공률 72%(18회 중 13회), 지상 경합 6회(11회 시도), 공중 경합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9.9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당연히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이번 시즌 기라시의 득점 페이스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기라시는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후 계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쾰른전에선 침묵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다시 골맛을 봤다.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기라시는 DFB-포칼에서도 1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기라시는 8경기 중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골을 만들었다.
득점하면 빠지지 않는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도 기라시의 득점 기록과 많은 차이가 난다. 케인은 6경기 8골을 터트렸지만 기라시에 밀려 리그 득점 2위다. 케인도 묀헨 글라트바흐전에서 침묵한 것 외에 모두 골을 기록했지만 기라시가 너무 뛰어났다. 프리미어리그(PL) 득점 1위 홀란드는 8골, 리그앙 득점 1위 음바페는 7골이다.
기라시의 활약에 PL의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브라이튼 등이 관심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라시는 좋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갖춘 공격수다. 헤더,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와 움직임도 준수한 편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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