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복근' 뽐낸 이 여성···20대 손녀도 못지 않네

김태원 기자 2023. 10. 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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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60대 여성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20대 손녀 못지않은 건강미를 과시해 그 비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와 케이터스 뉴스 등 외신은 호주 멜버른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레슬리 맥스웰이 65세의 나이가 무색한 탄탄한 복근을 뽐내는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스웰은 그의 딸 버네사 크리스토피 그리고 22세인 손녀 티아 크리스토피와 함께 체육관을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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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레슬리 맥스웰(65). 레슬리 맥스웰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호주 출신의 60대 여성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20대 손녀 못지않은 건강미를 과시해 그 비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와 케이터스 뉴스 등 외신은 호주 멜버른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레슬리 맥스웰이 65세의 나이가 무색한 탄탄한 복근을 뽐내는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스웰은 그의 딸 버네사 크리스토피 그리고 22세인 손녀 티아 크리스토피와 함께 체육관을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해왔다고 한다. 그는 일주일에 4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맥스웰은 자신의 고객들에게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그는 "60대인 내가 체육관에서 데드 리프트와 턱걸이를 하는 것이 평범하지는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손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곤 한다"며 "하지만 이렇게 하면 건강상의 이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65세 레슬리 맥스웰(왼쪽부터), 딸 바네사 크리스토피, 손녀 티아 크리스토피. 레슬리 맥스웰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은 뼈를 강화하고 근육을 더해 몸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며 "그것이 내 노화 방지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와 딸, 손녀가 3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면 사람들은 놀란다. 우리는 수다를 떨고 웃고 함께 훈련하는 등 항상 멋진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을 갖게 되어 정말 축복"이라고 말했다.

맥스웰 3대는 옷장을 공유한다고 알려졌다. 맥스웰은 버네사에게, 버네사는 티아에게 청바지를 대대로 물려주기도 했다. 반대로 티아의 옷을 할머니인 맥스웰이 함께 입기도 한다.

그는 “나와 딸, 손녀가 3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면 사람들은 놀란다”며 “우리는 수다를 떨고 웃고 함께 훈련하는 등 항상 멋진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손녀 티아는 "사람들이 레슬리를 나의 엄마라고 간혹 오해한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그는 할머니의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인기를 얻어 50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맥스웰 역시 약 14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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